대전·충남 | 힘들 내자구요!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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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에 입대
이등병때 골반부터 통증이 오기시작해서
꾀병아니냐는 소리를 들으며 군생활하고
병역기간 꽉꽉 다채워서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군생활 중 군의관들은 전혀 예상도 못하더군요
소염제만 엄청 받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에 몇년간 홀로 고통속에 지내다가
2010년에서야 강척진단을 받고
숨쉬는것 조차도 고통이 밀려왓던 저였었는데,
약을 먹고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서
너무 감사했고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달전부터인가 약발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주나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도 생각 중에 있는데
이런저런 생각들로 불안하기도 하고해서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 한번 써봅니다.
현재 대학생이라 대전 서구 도마동에 있는 한양내과에서
약 처방 받아서 지내고 있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환우분들 있으면 연락하고 지내고 싶네요
여기와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니까
다시금 힘이 납니다.
힘들 내자구요! 
